하이데거 – Martin Heidegger

하이데거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현대 철학자들 중에 하이데게에게 빚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친 중요한 철학지이다. 하지만 독일 나치 정권에서 활동했던 이력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업적이 부정당하는 등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하이데거의 철학은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은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여러 학문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존재와 시간. 하이데거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 존재와 시간을 탈고하고 야스퍼스에게 편지를 보내 이렇게 말한다. “이미 한 밤중입니다. 산 위에는 폭풍이 몰아치고, 오두막의 대들보가 삐거덕 거립니다. 생은 영혼 앞에 순수하고 단순하고 위대하게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 이지만 난해하기로 유명하여 독일인들 사이에서도 독일어판 존재와 시간은 언제 출판되느냐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하이데거 어록.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과학은 사유하지 않는다. 지나친 밝음은 시인을 어둠 속으로 몰았다. 네가 어떻게 읽었는지 말해준다면, 네가 누구인지 말해주겠다. 모든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명의 사람으로 죽는다. 오직 신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하이데거는 독일의 철학자 이지만 프랑스 철학에 미친 영향력은 거대하다. 그이 전기사상은 프랑스 실존주의자들과 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후기사상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데리다의 초창기 업적은 하이데거의 청조적인 계승이라 평가 받고 있다.